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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 해산물 꽁꽁숨은맛집 속골할망라면

내돈 내산 내돈 내먹 는 솔직한 리뷰

by 멘탈빠사삭둥이 2021. 4. 3. 12:2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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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종 나는 대장원숭이 키키와 데이트를 즐기는 나는 제주도를 갔답니다 

여름이였고 

일+데이트였지만 

일은 (10%) 의 비중도 되지않을만큼의
비중이였기에 

그냥 데이트라고 쳐버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오전에 애들학교에 보내고 

학교가 국제공항과 굉장히 가까운 너무나 즐거운
환경에 있고 

또 ..... 학교를 7시30분이면 등교를해야해서 

 

우리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당일 치기 여행이야 누워서 그냥 - 싸악 다녀온다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애들이랑 가면 보통 깨끗한곳이나 화장실시설이나 

편의시설이 잘되어있는곳에 가야하고

 

특히 이런 분위기에서 촤아~ 쏘주도 한잔 촤아

해줘야 하는데 

 

나는 애들앞에서 술을 안마셔서 

둘이 가면 호로록 가는 해산물집 검색에 

 

인스타그램 폭풍검색 하다가 걸린 이집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카 .. 말이 필요가 없었다 그냥 뷰 깡패여서

조용히 네비를 찍고 붕 ~갔다 

간곳은 정말 산골짜기에 제주도민만 알것같은 등산복입으신 분들이 

등산을 하고 

계곡도 있고 , 계곡물 평상에 오리백숙 같은걸 파는 

큰 식당이 있었다 

 

 

 

1차멘붕은 주차장 

너무 해산물을 팔것같지않은 분위기의 등산로 와 

 

백숙을 파는 큰식당을 끼고 ,

계곡물이 흐르고 . 왠걸 절대 해산물을 팔것같지않는 이런 뷰는 보이지도 않았다는 

 

ㅠㅠㅠㅠㅠㅠ

절망감에 한참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 

 

길잃은 강아지마냥 돌아댕겼더라지 ..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뚜루두루루루루 

왠 계곡 

근데 물은 진짜 너무 깨끗하더라구요

 

 

 

 

 

 

당황하지말고 이 다리를 지납니다 

 

 

그러면 식당이 나오는데 그 식당을 지나가면서
민망하지만 

그냥 지나갑니다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어찌어찌 쭉 얼마 안걸으면 이렇게 먹을수있는데 

사진을 할망 ...... [ 예의없는 식당이름 ]
속골할머님 .........................

 

헐머님을 찍기가 민망해서 

다라이에 해산물과 아드님이신것같았어요 

 

 

지금 코로나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라면은 안끓여파셨던것같았어요 

 

 

아참 ! 또 중요한 포인트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이 포인트 자리에 앉기위한 나름의 눈치싸움 

 

 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바다와 함께 볼 그리고 그 자리가
3자리 정도밖에 없기때문에
주문하면서도 호다닥


자리가 나면 접시를 들고 뛰자는
눈짓을 주고 받는
9년차+연애2년 부부


 

 

 

 

 




다행히
십분도 안되서 주섬주섬
느낌이 나자마자
호가다드다가

곧 나가시나봐용?
라는 친화력으로
미리 자리찜의 눈길로







할매도 도와주셨다
ㅠㅠ

자리를 옮겨주시다닝
간절한 아줌니의 눈빛을 알아주신걸까?




 




굿


완전 짜ㅡ앙



ㅠㅠ
지금껏 맨날 호텔에 키즈 프로그램을 넣고
진짜 가까운 중문에 가서
해산물먹고
한라산소주 반병마시고
그걸 싸들고 부랴부랴 들고 오던
ㅠㅠ

그 ..........

조급함 없이
맛까지있다


행복해

뷰도 예쁘다



예쁘고 행복한만큼
뒤에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도 많을걸 알기에



십오분만에 먹고

ㅋㅋㅋㅋㅋㅋㅋㅋ
뒷사람을 위해
먹고 일어났다



행복은 함께나눌때 더 행복해지까

뒤돌아보니

강아지눈마냥
궁디가 들썩이는 바로 뒤에 온 커플이
보이기에 저희 곧 가요
했더니

아 ! 옙 !!!!!!!


하는 그 남자친구의 눈빛은
자기의 여친을 행복하게 해줄수있어서
감사하다는 눈빛이 분명했다


쫘식


우리도 지금도 이런데

오죽할꼬


흐뭇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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